양평들꽃수목원
link  김수미   2022-08-22

볕 좋은날 도시락을 준비해 피크닉을 가 보고 싶은 곳.

기차여행까지 더한다면 흥은 배가될 것이다.

양평들꽃수목원은 용산에서 출발해 옥수, 응봉역 그리고 덕소와 팔당 양수리를 거쳐 용문까지 이어지는 전철을 타고 가다가
양평역 한 정류장 전 오빈역에 하차하면 수목원으로 가는 버스가 기다린다.

혹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어가도 15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의 남한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개인 소유의 수목원으로 산림청 지정을 받은 곳이다.

넓은 남한강과 살을 맞대고 2백종이 넘는 야생화와 다양한 허브를 키운다.

수목원에 가면 아주 오래전 남한강의 상류인 충주 지역에서 홍수 때 떠내려왔다고 해서 이름 붙은 '떠드렁섬'에 꼭 들르자.

수목원과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인데 한복판의 잔디밭 외에는 사람 손을 거의 타지 않은 울창한 숲길이 이어져 호젓하다.

천주교 순교 성지이기도 해 순례객들이 자주 방문한다.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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